[날씨] 어버이날 전국 흐리고 초여름 더위 주춤
오늘도 날씨가 좋았죠.
드문드문 지나는 구름이 볕을 좀 가려줘서, 어제보단 낮 더위가 덜했습니다.
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 23.1도 보였고요.
경남지역은 30도 가까이 기온이 올랐습니다.
비가 내리는 강원영동은 20도 선에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.
오늘 비가 내리면서 강원영동에 내려졌던 건조주의보는 해제됐습니다.
지금은 비구름이 물러갔는데요.
늦은 오후까지 강원영동남부와 경북동해안엔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.
내일은 부처님 오신 날이자 어버이날인데요.
오늘과 달리 내일은 하늘이 종일 흐리겠습니다.
늦은 밤에는 중부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.
내일 대기 확산이 원활해서 공기질 무난하겠습니다.
전국 미세먼지농도 '좋음~보통' 단계 예상되고요.
때 이른 더위도 주춤하겠습니다.
내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 21도 등 20도 안팎으로 내려가겠습니다.
그 외 지역들 낮 기온 자세히 보시면, 내일 춘천이 20도, 대구 21도, 전주가 22도까지 오르겠고요.
세종이 23도, 안동이 20도, 창원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.
다음 주엔 다시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겠고요.
주 중반에 강원영동과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.
날씨 전해드렸습니다.
(김민지 기상캐스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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